혼쵸의 하고싶은 이야기

반응형

현재 우리는 스마트폰 등 IT기기와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다 보니 그로 인한 부작용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눈 건강에 관한 것인데요.

스마트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로 인하여  눈의 건강을 해쳐 노안이 빠르게 진행된다는 이야기가 상식처럼 되어버렸죠.  그 때문에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라던지 블루라이트 차단 액정필름 등의 관련 제품도 나오고 눈에 좋은 루테인 성분이 들어간 건강식품도 잘 팔린다고 합니다.  과연 블루라이트가 눈 건강을 해친다는게 사실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블루라이트가 눈건강을 해친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공포 마케팅을 이용한 상술이라고 합니다.

 

◆ 블루라이트는 뭘까요?

 

스마트폰, 태블릿, 모니터, TV 등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을 블루 라이트라고 하는데 이게 유해하다고 주장한 이유는 파란색 파장에 눈이 오래도록 노출이 되면 피로를 증가시켜 안구건조증,눈의 망막손상,멜라닌을 파괴해 수면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파란색 파장만을 블루라이트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 역시 블루 라이트가 나온다고 합니다.

자연광 하늘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450nm 대역의 파장 방사에너지)에 비하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십만 분의 일 수준도 안된다고 합니다.

정말 전자기기의 블루라이트가 유해한 게 맞다면 우리는 밖에 나갈 수 없는 것이죠.

이사실은 미국의 안과학회에서 성명을 내면서 더 명확해졌는데요..

"디지털 장치의 블루라이트가 눈 손상을 입힌다는 것은 과학적 증거는 없다"라고 성명을 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블루라이트가 눈에 안 좋다고 알고 지냈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고요.

그런데 이게 공포 마케팅이었고 우리에게 직접적인 해는 없다는 것을 알고 나니 좀 허탈해지기도 하는데요.

그렇다고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면서 안심하면 안 되는 것이 집중해서 오랫동안 주시하게 되면 눈의 깜빡임이 현저하게 줄어들게 되며 그로 인해 안구 건조증 등의 안구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가끔 눈을 쉬게 해 주며 깜빡임을 억지로라도 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눈 건강은 한번 잃으면 복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니 너무 눈을 피로하게 하진 말자고요.^^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