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쵸의 하고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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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는?

 

미국 제약사인 노바백스는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89.3%의 효과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는데 특히 전염성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보여 더욱 관심을 받게 되었죠.

변이 바이러스에 이렇게 큰 효과를 보여준 백신은 아직까지 노바백스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노바백스는 미국에 약1억회분 영국에 약6천만회분의 백신을 제공할 예정이며 한국 정부와도 2천만회분의 선구매 계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백신의 생산을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위탁생산중에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추가 생산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소식으로 노바백스 관련주들이 더욱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 그관련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노바백스 관련주

 

 

SK케미칼

글로벌 제약사 노바백스와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직 비상장 회사입니다. (3월 코스피 상장 예정)

SK케미칼은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을 98%를 가지고 있어 노바백스 관련주로 묶이고 있습니다.

SK디스커버리가 영위하는 사업 중 Green Chemicals 및 Life Science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2019년 12월 이니츠 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하였습니다.

삼성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와 코로나 19 백신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SK케미칼의 목표주가를 50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켐온

 

켐온은 CRO업체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위탁시험을 맡은 이력이 있으며 시총이 비교적 낮고 노바백스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위탁시험을 맡은 이력으로 인하여 관련주로 묶이고 있습니다.

캠온은 2000년 1월에 설립되었으며 신약이나 식품, 화학물질, 화장품 등의 개발에 필수인 부작용이나 독성의 안정성 평가를 위탁 수행하는 기업입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247억 원대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4.8% 늘어난 26억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디알젬

 

디알젬은 의료 환경에서 환자를 진단하기 위한 진단용 엑스선 촬영장치를 연구 개발하는 제조업체이며 현재 판매 중인 제너레이터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디알젬은 2대 주주인 후지필름의 자회사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바이오테크놀로지가 노바백스의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 위탁 개발 제조를 담당 중이라는 소식에 노바백스관련주로 묶인 것으로 보입니다.

 

SK디스커버리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백신을 계약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주회사로 자회사 관리 및 신규사업 투자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주요 자회사로 SK가스, SK플라스마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제약사인 노바백스와 코로나 19 백신 기술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3월 코스피 상장예정)

 

3월 코스피 상장 예정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코로나 19로 인하여 대내외 환경이 IPO에 유리하기에 상장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는 듯 보입니다.

2018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한 후 독감 백신 등으로 성장하였고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백신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의 백신을 위탁생산(CMO) 중에 있으며 노바백스와도 위탁개발 생산(CDMO)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관련 이슈로 인해 상장 기업가치도 많이 높아진 상황이라 당초 3조 원 수준의 기업가치에서 5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테마주들은 늘 증시에 어떤 영향을 행사할지 알 수 없기에 항시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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